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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진공/간척·지하수 개발 등 주도(금주의 추천기업)
입력1997-10-13 00:00:00
수정
1997.10.13 00:00:00
연성주 기자
◎“내년 매출액 1조2,000억”/사무·토목분야 100명 모집/연봉 1,700만 토익 가산점경기도 의왕시 포일동 소재 농어촌진흥공사(사장 문동신)은 58년의 역사를 자랑하는 전통적인 농업토목 전문회사다.
38년 조선토지개량협회를 모태로 70년 2월 토지개량조합연합회와 지하수개발공사를 합병해 농업진흥공사로 출발했으며 90년 4월에 농어촌진흥공사로 확대개편됐다.
농진공은 대단위 농업개발 등 농업생산기반조성의 시행기관으로 역할을 수행하고 있으며 94년부터 농어촌구조개선사업을 주도, 21세기 선진농어촌건설에 힘쓰고 있다.
6대주력사업으로 ▲대단위 간척사업 ▲지하수 개발사업 ▲농산어촌마을 정비사업 ▲농지규모화사업 ▲첨단농업시설사업 ▲한계농지정비사업이 있다.
경기·강원 등 9개도에 지사를, 시화·새만금 등 7개사업단을 두고 있으며 직원수만도 2천8백여명에 달하고 있다.
매출액은 연평균 15∼35%씩 꾸준히 늘어나고 있는데 95년 6천3백80억원, 96년 7천3백60억원, 올해는 9천억원, 98년에는 1조2천억원을 목표로 하고 있다.
2차에 걸쳐 공사발전 3개년 계획을 수립해 개방화·지방화 등 급변하는 상황속에서 명실상부한 일류 공기업으로 도약을 꾀하고 있다.
특히 공사의 자랑거리인 농어촌연구원은 99명의 석·박사급 연구원으로 구성, 농어촌개발사업의 방향을 제시하는 등 싱크탱크로서 임무를 톡톡히 하고 있다.
채용부문은 사무 및 토목분야로 전공은 상경계와 법학, 이공대, 농대를 대상으로 하고 있으며 모집인원은 모두 1백여명이다.
전형방법은 1차 서류심사, 2차 필기시험(영어·상식·전공), 3차 면접으로 실시되는데 토익성적은 최고 5점(토익성적 8백점이상)까지 가산점이 부여된다. 서류심사위원회, 채점위원회, 면접위원회 등을 각각 운영해 합리적이고 투명한 인사제도를 채택하고 하고 있으며 면접은 1차 본부장과 부서장, 2차 사장단으로 이뤄지고 있다.
초봉은 연봉 1천7백만원이고 주택자금 2천만원을 융자해주며 타지방근무자에게는 임차금 1천5백만원을 지원하고 있다. 자격증소지자에게는 기술수당과 연구개발수당을 지급하고 승진시 가점혜택을 준다. 자녀학자금과 직원아파트, 콘도대여, 써클활동지원 등 복리혜택이 다양하다.
원서접수기간은 13∼18일이며 우편접수도 가능하다. (0343)203324<연성주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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