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견 업체들 "새 먹거리 찾자" 포스테이타- 와이브로등 컨버전스형 사업 주력쌍용정보통신- U-IT·IP미디어 서비스 사업 강화현대정보기술- 비즈 프로세스 아웃소싱 선두주자로대우정보시스템- 판교·송도등 U-시티 시장에 승부수 임지훈 기자 jhlim@sed.co.kr 포스데이타, 쌍용정보통신, 현대정보기술, 대우정보시스템 등 중견 IT서비스 업체들도 새 먹을 거리를 찾기 위해 팔을 걷어 붙였다. ‘빅3’에 비해 몸집이 작은 이들 업체들은 기존의 핵심 사업역량을 새로운 시장 환경에 맞게 변화시키면서 고부가치 사업을 발굴하고 육성해나간다는 전략이다. 포스데이타는 ▦와이브로 ▦하이패스 ▦무선인식(RFID) 등 자사가 핵심기술을 보유하고 있는 신기술을 유기적으로 결합한 컨버전스형 사업에서 새로운 성장동력을 찾는다는 계획이다. 또 IT서비스 사업분야에서는 비즈니스의 신규수요 창출을 위해 기존 단발성 프로젝트 수주방식이 아닌 투자형, 선제안형 사업 모델들을 지속적으로 발굴하는 동시에 u시티, 철도, 도로교통 등의 정보화 사업을 강화할 예정이다. 쌍용정보통신은 ‘유비쿼터스 IT’ 분야에서 새로운 도약의 계기를 마련한다는 계획을 세웠다. 이를 위해 쌍용정보통신은 미디어, 텔레콤, 국방, 스포츠 등 기존 사업영역 외에 사회간접자본(SOC), 스포츠ㆍ레저ㆍ건설부문의 U-IT서비스 사업, IP미디어 서비스사업을 3대 신성장 동력으로 선정해 육성키로 했다. 특히 미디어-네트워크통합(NI) 등 자사의 특화사업 부문을 강화해 통방융합 컨버전스 및 네트워크 시장 확대에도 적극 나서고 있다. 또 통신 인프라인 광대역통합망(BcN), 신인증시스템 등의 시장도 적극 공략할 방침이다. 현대정보기술은 경기도 용인 데이터센터 운영 노하우와 경험을 바탕으로 IT건설, 에너지 절감 사업 중심의 그린 IT관련 사업을 비롯 고부가가치 서비스 사업 개발 등으로 블루오션 개척에 전력 투구하고 있다. 특히 현대정보기술은 용인 데이터센터에 주요 고객을 지속적으로 확보해 가용성을 높임으로써 비즈니스 프로세스 아웃소싱(BPO) 사업의 선두주자로 나선다는 전략이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능형교통시스템(ITS) 구축사업을 다수 수행한 경험을 토대로 u-시티 시장에 승부수를 던졌다. 대우정보시스템은 지난 해 삼성SDS와 컨소시움을 이뤄 판교 u-시티 실시설계용역 수행을 시작했다. 이후에도 대우정보시스템은 u-성남 프로젝트 통합 설계 용역, 송도 u-City 홍보체험관 및 복합환승센터 등의 설계를 통해 고객을 확보했다. 현재 대우정보시스템은 삼성SDS-KT- 대우정보 컨소시움으로 광교 설계 및 구축사업 및 u-세종건설 실시를 위한 1단계 실시설계 용역을 진행 중이다. 공짜폰 사라진 4월… '폰테크' 전략은? 무선인터넷 '오즈의 마법'에 빠져들다 시속 300Km KTX도 '접수' 풀 브라우징 폰 "우리도 대박나려나" 휴대용 IT기기 양극화 MP3 플레이어로 태교·육아교육까지 IT서비스 '빅3' "신성장 동력으로 승부" 중견 업체들 "새 먹거리 찾자" "19세 이상만 하세요" 한국 UCC "이젠 세계로" 삼성전자 터치스크린 '햅틱폰' 체험… LG전자 엑스노트 S900-K 外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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