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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파이낸셜 대표에 오정식

KB금융지주는 25일 계열사 대표이사 후보추천위원회를 열어 우리파이낸셜의 신임 대표이사 후보로 오정식(58·사진) 전 한국씨티은행 부행장을 내정했다.

오 후보는 한미은행(씨티은행의 전신)과 씨티은행의 전략기획부장, 리스크기획·관리본부장, 기업영업본부담당 부행장을 역임했다. 우리파이낸셜은 우리금융그룹의 민영화 과정에서 KB금융에 인수됐다. KB금융은 다음달 주주총회에 오 후보를 신임 대표이사로 추천하고 우리파이낸셜의 사명을 KB캐피탈(가칭)로 바꿔 11번째 계열사로 편입할 계획이다. /이병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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