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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화점, 11~17일 첫 정기세일

올해 첫 정기세일이 돌아왔다. 주요 백화점들은 11일부터 27일까지 17일간 겨울세일을 갖고 숙녀의류와 신사의류, 가정용품 등을 싸게 판매한다.이번 세일 참여율은 80%를 훨씬 웃돌고 있으며 할인율도 예년에 비해 훨씬 높은 편이다. 해외명품 브랜드도 대거 세일행사에 참여, 20~30% 할인판매에 나선다. 특히 졸업 및 입학시즌을 앞두고 멋진 정장류를 장만할 좋은 기회다. 상품이 조기 소진될 수 있기 때문에 가급적 일찍 쇼핑에 나서는 게 좋을 듯하다. ◇롯데 갤럭시, 로가디스, 마에스트로, 캠브리지, 맨스타 등에서는 세벌수 정장, 순모정장과 코트 신상품을 기획 판매한다. 순모정장은 21만~37만원, 캐시미어 코트는 31만~75만원선. 본점은 '해외명품 대전'을 열고 막스마라, 발렌티노, 샘소나이트, 엘레강스, 훌라 등이 참여해 겨울정장 및 코트, 액세서리류를 초특가 판매한다. ◇현대 '명품 모피 3대 테마 기획전'을 열고 진도 메일블랙하프 159만원, 근화 메일 마호가니 재킷 180만원, 성진 휘메일 블랙 재킷 199만원 등에 선보인다. 본점에서는 '수입의류 대전'을 열고 베르사체, 질샌더, 아이스버스, 겐조, 아이그너 등의 해외의류 브랜드의 이월 및 재고 상품을 정상 가격에 비해 최고 70%까지 할인된 가격에 판매한다. ◇신세계 여성의류와 패션잡화 등을 대상으로 '특종 상품'을 선정, 인기 제품을 정상가격보다 70%까지 저렴한 가격에 판매한다. 갤럭시 캐시미어 롱코트를 79만5,000원에 판매하는 것을 비롯해 ▦코모도 롱코트 19만5,000원 ▦입셍로랑 스웨터 6만9,000원에 선보인다. 젊은 20대층을 겨냥해 모피제품을 100만~200만원대의 초저가 기획상품 으로 판매한다. ◇갤러리아 리키엘옴므 폴스미스 토오루옴므 준코시노 본 라스트콜 등 신사정장을 20~30% 할인 판매한다. 카이스트에서는 바지를 6만9,000원, 슈트와 코트를 19만8,000원, 24만9,000원에 각각 선보인다. 폴스미스는 20% 할인행사를 통해 코트를 62만3,000원에, 니트를 24만8,000원에 내놓는다. ◇삼성플라자 여성캐리어 겨울 마감 특집전을 열고 쏠레지아, 아이잗바바, 카라 등 이월상품을 50% 할인된 가격에 선보인다. 쏠레지아 재킷을 12만8,000원에 내놓는 것을 비롯해 ▦아이잗바바 재킷 10만8,000원 ▦쉬즈미스 하프코트 13만8,000원 ▦카라 코트 12만5,000~13만5,000원 ▦디아 코트 9만9,000~16만8,000원 ◇그랜드 일산점은 20대 영캐주얼 브랜드 게스 라디오가든 등 30여개 브랜드에서 재고 및 이월상품을 중심으로 균일가 종합전 행사를 진행한다. 면티셔츠 9,000~1만5,000원을 비롯해 ▦남방 1만5,000~1만8,000원 ▦니트 및 바지 1만3,000~1만9,000원 ▦점퍼 2만5,000~3만5,000원 ▦코트 7만8,000~9만8,000원. ◇애경 1층 햇빛광장에서 차일영모피, 디에스모피 등이 참여한 가운데 '모피ㆍ피혁대전'을 열고 ▦밍크메일파스텔 반코트 120만원 ▦마호메일 후드 재킷 280만원 ▦블랙그라마 메일 반코트 287만원 등에 판매한다. 구매고객에겐 상품권도 증정한다. ◇행복한세상 '유명 캐릭터 방한용품 모음전'을 통해 스누피, 쌔사미스트리트, 미키미니, 푸우 등을 판매한다. 유아동 내의는 1만원선이며 아동팬티 6,000원, 모자 목도리세트 2만4,400원, 아동장갑 6,400원 등이다. 아빠가 만든 옷, 아이사랑 등 어린이 의류 남방, 패딩점퍼, 폴라 폴리스 티셔츠 등을 1만원 균일가에 판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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