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친환경 천연숯 상품화
입력2001-06-26 00:00:00
수정
2001.06.26 00:00:00
무연·무취 목탄숯 대체…수출 추진숯시장에 세대교체가 이뤄진다. 국내 벤처기업이 야자열매껍질로 국내 처음 인체와 환경에 무해한 구이용 천연 야자숯 상품화에 성공, 주목을 받고 있다.
동양S.B에너지㈜(대표 하종억)는 야자열매껍질을 저가에 수입,인체와 환경에 무해하고 품질과 가격에서 경쟁력을 갖출수 있는 야자숯 생산기술을 개발, 고부가가치의 야자숯을 제품화해 자동화 생산시설을 갖추고 양산체제에 돌입했다.
그동안 국내에서 야자숯 개발을 일부 기업에서 시도했으나 숯의 민감한 성질과 인체ㆍ환경에 무해해야 하는 까다로운 조건을 충족시킬수 있는 기술을 개발하지 못했다.
상품명이 'BLACK POWER'인 이 야자숯은 연기와 냄새가 없고 재가 남지 않으며 고기를 구울 때 야자향이 배어 나와 고기의 느끼한 맛을 없애주면서 육질을 부드럽게 해주고 항균, 항취, 정화작용도 뛰어나다.
또 기존 톱밥열탄보다 온도가 높고 온도 지속시간도 더 길며 특히 적외선이 많이 나와 글루타민산을 발생시켜 감칠맛 나는 고기맛을 느끼게 해주는 것이 특징이다.
야자숯은 기존의 목탄 숯에 비해 성능이 우수하고 원재료를 필리핀, 인도네시아 등에서 싼값에 지속적으로 공급받을수 있어 품질과 가격면에서 충분한 경쟁력이 있어 내수와 수출확대에 자신이 있다고 회사측은 밝혔다. (02) 511~1123
김인완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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