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광글라스는 7일 친환경 유리밀폐용기 브랜드 글라스락과 프리미엄 쿡웨어 브랜드 셰프토프가 ‘2014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다.
‘글라스락’은 국내 밀폐용기 업체로는 최초로 8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획득했다. 글라스락은 원재료가 규사, 소다회 등 천연 무기 화합물로 재활용이 가능하다. 또한 제품 제조 과정에 일체의 첨가제를 넣지 않고, 생산 공장 내 용해로의 에너지 사용량을 현저히 줄여 탄소 배출량을 감소시킨 점 등을 높이 평가받았다. 글라스락은 맑고 투명한 유리 소재로 환경호르몬 발생 우려가 전혀 없다. 특히 깨지기 쉬운 붕규산 유리보다 충격에 강한 내열강화유리로 만들어져 안전성이 뛰어나며 냄새나 색 배임이 없어 깔끔하고 위생적이다.
‘셰프토프’도 국내 쿡웨어 최초로 3년 연속 로하스 인증을 얻었다. 먼저 셰프토프 라 로제 세라믹 냄비는 본체를 구성하는 주물(다이캐스팅)에 재활용 재생 재료를 83% 이상 사용해 자원 절감에 기여했으며, 코팅 시 친환경 무기물 소재를 사용해 중금속이 없고 환경호르몬이 배출되지 않아 더욱 안심하고 사용할 수 있다.
황승정 마케팅팀 팀장은 “건강한 삶을 지향하는 삼광글라스는 소재의 안전성과 제품의 편의성을 기본으로 혁신적이고 차별화된 제품을 지속적으로 선보여왔다”며 “앞으로도 소비자의 건강은 물론, 환경과 사회까지 배려하는 친환경 기업으로서 다양한 친환경 제품 개발에 앞장설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한국표준협회가 주관하는 대한민국 로하스(LOHAS) 인증은 창조적인 상품 개발, 서비스 활동, 환경 경영 및 사회공헌을 위해 지속적인 노력과 성과를 보인 기업에게 수여된다. 제품의 환경성, 건강성, 안전성, 사회적 책임성 등이 평가항목이다. 로하스 인증은 최근 개인의 건강을 넘어서 친환경과 사회 정의와 지속 가능한 소비를 지향하는 소비층이 증가함에 따라 이를 최우선 가치로 여기는 기업을 인증하기 위해 설립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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