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KBO "3개 기업과 현대 매각 협상 추진"
입력2008-01-18 17:08:33
수정
2008.01.18 17:08:33
현대야구단 매각에 3차례나 실패해 곤경에 빠진 한국야구위원회(KBO)가 마지막 협상에 나섰다.
하일성 KBO 사무총장은 18일 강남구 도곡동 야구회관에서 제2차 이사회를 마친 뒤 “KBO는 서울을 연고로 3개 기업과 구단 매각 협상을 추진 중이며 협상에 관한 전권을 이사회로부터 위임 받았다”고 밝혔다. 그는 또 “구체적인 기업명을 절대 밝힐 수 없지만 외국기업도, 현대 계열도 아니다”고 설명한 뒤 “가입금은 최종 결정되지 않았지만 KT보다는 많은 수준이다. 두 기업은 아주 적극적이고 나머지 한 군데는 가능성을 50-50으로 보고 있다”고 덧붙였다.
KBO는 또 농협, STX, KT 등과 벌인 매각 협상에서 저지른 실수를 반복하지 않기 위해 각 구단 사장들로 구성된 이사회 멤버들에게도 접촉 중인 기업을 밝히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오늘의 핫토픽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