위탁운영 사업자로 선정되면 전국 402개 교육전산망 회원 기관을 대상으로 2017년까지 교육, 학술, 연구 진흥용 인터넷망을 공급하는 사업을 추진할 수 있다.
전체 402개 사업을 모두 수주할 경우 최대 520억원의 매출 효과가 발생한다고 KT측은 설명했다.
이번 사업에는 총 3개 업체가 참여해 경합을 벌였고 최종적으로 KT를 포함해 2개 사업자가 영업권을 획득했다.
KT는 기가인터넷, 클라우드 서비스 등 정보통신기술(ICT) 서비스 분야 경쟁력과 함께 최근 선보인 스마트 캠퍼스 구축 역량 등을 인정받아 종합 점수 1위를 차지했다.
이를 통해 ICT 기술을 투입해 기가 캠퍼스 시대를 열겠다는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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