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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농림부] 설 물가안정 대책회의
입력1999-02-01 00:00:00
수정
1999.02.01 00:00:00
농림부는 1일 김동태(金東泰)차관 주재로 물가안정대책회의를 열어 1일부터 15일까지를 「설 성수품 특별대책기간」으로 정하고 정부 및 농·축협 비축물량을 품목별로 최고 212%까지 확대 공급키로 했다.농림부는 대책기간 동안 쌀·콩·쇠고기·돼지고기·사과 등 11개 품목을 중점 관리품목으로 정해 가격 안정을 꾀하는 한편 농·축·임협, 농수산물유통공사, 전통가공식품협회 등을 통해 제수용품을 시중가격보다 10~30% 싸게 판매할 계획이다.
이에따라 농협이 8일부터 15일까지 374개 판매장에서 「설맞이 우리농산물 큰잔치」를 여는 것을 비롯해 축협이 경인지역 14개 판매장(11~15일) 임협이 105개 임산물직매장 유통공사가 서울 중계동 물류센터(1~15일)에서 각각 특별 판매행사를 개최한다.【정두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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