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엔터기술, 휴대용 노래반주기 日에 145억어치 수출

엔터기술, 휴대용 노래반주기 日에 145억어치 수출 정민정 기자 jminj@sed.co.kr 휴대용 영상노래반주기 전문기업 엔터기술(대표 이경호)은 일본의 대형 유통회사 온쿄리브(Onkyoliv)사와 1,400만 달러(약 145억원) 규모의 휴대용 노래반주기 공급 계약을 체결했다고 밝혔다. 엔터기술은 그 동안 산요 대리점과 홈쇼핑 판매 등을 통해 일본 시장을 공략했으며 이번에 새롭게 온쿄리브사와 대형 계약을 체결함으로써 일본 시장이 안정세에 접어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이경호 대표는 “이번 계약은 기존 바이어가 아닌 새로 개척한 유통 채널이라는 점과 물량이 지난해 일본지역 매출(167억원)의 86%에 달하는 대형 계약이라는 데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 입력시간 : 2005/09/29 16: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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