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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나패스·KNN·삼본정밀전자, 이번주 공모주 청약

코스닥 상장 예정


아나패스, KNN, 삼본정밀전자 등 3개 업체가 이번 주 코스닥 시장 상장을 위한 공모주 청약에 나선다. 타이밍 컨트롤러(T-con)을 주력제품으로 하는 아나패스는 25일부터 이틀 간 공모주 청약을 받는다. 공모가는 희망 공모가격 상단인 5만2,000원으로 결정됐다. 일반 청약물량은 9만4,000주다. 주력제품인 타이밍 컨트롤러는 삼성전자 LCD TV에 공급된다. 올 상반기 매출액 467억원, 순이익 132억원을 기록했다. 주관사는 대우증권이다. 부산경남지역 민영 방송국 KNN도 같은 기간 공모주 청약을 실시한다. 일반청약물량은 26만6,000주로 공모가는 9,000원으로 확정됐다. KNN은 올 상반기에 매출액 242억원, 순이익 48억원을 올렸다. 주관사는 미래에셋증권이 맡았다. 오는 27일~28일 공모주 청약에 나서는 삼본정밀전자는 이어폰ㆍ헤드폰 등 소형 음향기기와 휴대폰 키패드를 생산하는 부품업체다. 공모 예정가격은 7,800원~8,000원이고 일반 배정 물량은 40만주다. 올해 3ㆍ4분기까지 당기순이익 125억원을 거둬 지난해 총 순이익(120억원)을 넘어섰다. 주관사는 현대증권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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