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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시 수도요금 10%인상/빠르면 10월부터

◎전체평균 톤당 29원 올라서울시내의 수도요금이 이르면 오는 10월부터 10%정도 오른다. 서울시 상수도사업본부는 13일 『당초 계획과 달리 올연초에 수도요금 인상이 이뤄지지 않아 연말께 3백억∼4백억원의 적자가 예상된다』며 『적자 개선을 위해 10% 가량 요금인상을 추진하고 있다』고 밝혔다. 서울시상수도사업본부에 따르면 현재 서울의 수도요금은 원가의 73% 수준으로 6대도시중 가장 낮은 실정인데 부산과 대구는 각각 지난 1월과 5월에 21%, 15%씩 올렸으며 인천·광주·대전도 요금인상안을 의회에 상정했거나 입법예고 중이다. 수도요금이 10% 인상되면 가정용은 톤당 1백75원에서 1백94원, 일반 영업점포인 영업2종은 톤당 6백77원에서 7백45원으로 인상되며 전체 평균단가는 현행 톤당 2백91원에서 3백20원으로 29원 오르게 된다. 시는 수도요금 인상을 위해 급수조례를 늦어도 9월까지 개정, 오는 10월부터 적용할 방침이다.<오현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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