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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화값 한때 1070원 붕괴… 7.6원 떨어져 6개월래 최저

원·달러 환율이 6개월여 만에 장중 1,070원선을 돌파했다.

6일 서울외환시장에서 원·달러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13원50전 급등한 달러당 1,074원90전에 장을 시작했다. 종가 기준으로 1,070원을 넘어선 것은 지난 3월27일(1,071원50전) 이후 처음이다. 이후 수출업체들의 달러 물량이 나오면서 이날 환율은 전 거래일보다 7원60전 오른 1,069원에 마감했다. 이 역시 3월28일(1,069원30전) 이후 반년 만의 최고치다.

이는 지난주에 나온 미국 고용지표 호조세가 이날 서울외환시장에 반영됐기 때문이다. 3일(현지시간) 발표된 미국의 9월 실업률은 5.9%로 2008년 7월 이후 최저치를 기록했다.



전승지 삼성선물 연구원은 "장기적으로는 원화가 강세를 보이겠으나 일단 출구전략의 시나리오가 제시될 것으로 보이는 10월 미 연방공개시장위원회(FOMC) 때까지는 원·달러 환율이 상승 압력을 받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단기적으로 환율이 1,080원까지 올라갈 수 있다"고 분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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