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EU신규회원국 가입 2000년까지 불가능”/집행위관계자 주장

【브뤼셀 AFP=연합】 유럽연합(EU)은 오는 2000년 이전에 신규회원국을 받아들일 수 없을 것이라고 EU 집행위원회의 한 고위관리가 13일 주장했다.이 관리는 자크 시라크 프랑스 대통령이 지난주 바츨라프 하벨 체코 대통령에게 2000년까지 회원가입이 가능할 것이라고 말한 것과 관련, 현재로선 『2000년까지 어떤 국가도 EU에 가입할 수 없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낙관적으로 전망할 경우 2002년께나 신규회원국의 가입이 이뤄질 것으로 보이나 좀더 현실적인 평가를 토대로 한다면 2004년이전에는 신규가입국이 나오기 힘든 상황이라고 말했다. 회원국 확대문제와 관련, EU는 집행위원 전체회의를 통해 1차 가입대상을 선정한 뒤 유럽의회를 통한 회원국 의견수렴과정을 거쳐 오는 12월 룩셈부르크 정상회담에서 최종결정할 예정이며 내년부터 이들 국가와 본격적인 가입협상을 벌일 방침이다. EU가 고려하고 있는 1차 가입대상은 나토(북대서양조약기구)의 1차 확대대상으로 선정된 체코와 폴란드, 헝가리를 비롯 에스토니아와 슬로베니아, 키프로스 등 6개국인 것으로 알려졌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울경제 1q6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