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디오] 워너홈비디오, "흥행대작 DVD 9,900원에"

16강기원 특별이벤트워너 홈비디오 코리아는 월드컵 16강을 기원하는 특별 이벤트를 연다.

아카데미 수상작들을 비롯하여 잭 니콜슨, 멜 깁슨, 줄리아 로버츠, 휴 그랜트, 브루스 윌리스 등 영화팬들을 설레게 하는 배우들이 출연한 작품을 선정하여 DVD 판매가를 9,900원에 한정 판매한다.

이번에 선보이는 작품들은 '허영의 불꽃' '빠리가 당신을 부를 때' '마지막 보이스카웃' '미키 블루 아이즈' '퍼펙트 머더' '폴터가이스트' '프렉티걸 매직' '줄리아 로버츠의 사랑 게임' '트루 크라임''포스트맨은 벨을 두번 울린다'등 총 28타이틀이다.

이와 함께 워너는 최근 리메이크돼 화제가 되고 있는 영화의 원작들을 모은 '오리지날 무비 콜렉션'DVD 박스세트를 출시했다.

'오션스 일레븐' '타임 머신''스티브 맥퀸의 겟 어웨이'가 그것. 홈씨어터가 일반화 되어 있는 요즘 사운드 테스트용으로 적합한 돌비 서라운드 6.1 채널과 5.1채널의 타이틀을 하나로 엮었다.

'오션스 일레븐'은 올 초 개봉됐던 조지 클루니, 줄리아 로버츠 등의 호화배역진이 출연했던 리메이크판보다 더 재미있다는 작품이다. 1960년대 제작된 동명의 이 영화는 경쾌한 범죄 드라마의 전형을 보여주는 수작이다.

한편 워너는 호국보훈의 달 6월을 맞아 거장 스탠리 큐브릭의 대표적인 명작으로 평가되는 전쟁 대작 '풀 메탈 자켓'DVD 스페셜 한정판을 낸다.

2,500매 한정으로 제작된 이 DVD는 오리지널 사운드 트랙 CD, 20여장의 사진을 담은 16페이지 분량의 리플렛, 오리지널 70mm 필름프레임등을 담아 패키지화 했다.

전쟁의 비 인간적인 면들을 적나라하게 부각시킨 '풀 메탈 자켓'의 이번 한정판은 시가지 전투 등 스펙터클한 카메라 워킹과 화려한 사운드를 DVD로 만끽할 수 있다.

박연우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