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트레이드 증권은 12일 보고서를 통해 “강원랜드는 고배당이 담보되어 있는 배당성장주”라며 “증설물량 가동율이 높아지고 배당 모멘텀ㅇ이 기대돼 하반기 후반으로 갈수록 투자가치가 커질 것”이라고 분석했다.
강원랜드는 배당 측면에서 여타 레저주들과 차별성을 보일 전망이다. 전문가들은 강원랜드가 증설효과에 따른 성장 매력에 배당 기대감까지 갖춰 ‘성장배당주’로서 하반기에 더 큰 인기를 끌 것으로 내다봤다. 성종화 이트레이드 증권 연구원은 “파라다이스·GKL이 중국 VIP 고성장 및 복합리조트 잠재력에 기반한 고성장주 컨셉이라면 강원랜드는 증설효과에 따른 안정적 성장과 고배당이 담보되어 있는 ‘배당성장주’ 개념”이라며 “하반기에 증설물량 가동률이 높아지고 배당 모멘텀이 작용하면서 투자 매력도가 높아질 것”이라고 설명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