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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타임] 英총리 아들, 태어나자마나 '돈벌이 대상'
입력2000-05-22 00:00:00
수정
2000.05.22 00:00:00
이용택 기자
토니 블레어 영국총리의 4째 아이인 「레오 블레어」가 20일 태어나자마자 사이버 세계의 돈벌이 대상이 되고 있다.도메인 선점꾼들이 이 아이의 도메인 네임이 큰 돈벌이가 될 것으로 보고 싹쓸이 해 버린 것. 이미 선점당한 도메인 네임은 「레오블레어닷컴(LEOBLAIR.COM)」에서부터 「베이비레오.CO.UK」「베이비레오닷컴」「베이비블레어.CO.UK」「베이비블레어닷컴」등 다양하다.
특히 다우닝가 10번지 총리관저에서 새로 태어난 아이의 이름을 「레오」라고 지었다고 발표하자 레오란 이름의 도메인 네임 등록이 줄을 이었다고 관련업체는 설명했다.
레오 블레어의 탄생은 영국총리가 재임기간중 아기를 낳은 것이 152년만에 처음있는 일이어서, 전국민이 「나라의 경사」로 받아들여 열광하고 있다.
이용택기자YTLEE@SED.CO.KR
입력시간 2000/05/22 16:5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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