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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성진씨앤씨] 인터넷 보안감시프로그램 개발
입력1999-11-01 00:00:00
수정
1999.11.01 00:00:00
이규진 기자
1일 성진씨앤씨(대표 임병진)는 자사 원격감시시스템이 설치된 곳이면 어디나 인터넷상에서 웹브라우저로 바로 접속해 볼 수 있게 해주는 소프트웨어인 「디스 웹에이전트(DISS WEBAGENT)」를 개발했다고 밝혔다.이 프로그램을 설치하면 웹상에 웹에이전트 아이콘이 뜨게 되는데 이곳을 접속하면 인터넷을 통해 언제 어디서나 원격감시장치가 있는 장소를 볼 수 있다. 또 4개의 화면을 동시에 볼 수 있고 한 화면당 16개의 채널연결이 가능해 총 64개의 화면을 시청할 수 있다.
이 시스템은 현재 15프레임으로 화면을 제공하고 있으나 내년 1월부터는 동영상과 같은 30프레임으로 화상을 보여줄 예정이다. 성진씨앤씨는 이 프로그램에 대해 미국 보안안정인증업체인 베리 사인(VERI SIGN)사의 인증을 받아 안정성면에서 인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이회사는 향후 이 시스템을 이용해 원격기기 작동및 주문형비디오(VOD) 서비스도 추가할 계획이다. 이 프로그램은 성진씨앤씨 홈페이지(WWW.SJCNC.COM)에 접속하면 DISS WEBAGENT를 통해 확인해볼 수 있다.
성진씨앤씨는 지난 97년 설립된 디지털영상감시시스템 벤처기업으로 지난해 영상감시저장장치인 DISS제품을 개발, 일본의 세콤사등에 수출하고 있다. 올 4월 국산신기술(KT)마크를 획득했으며 지난해 매출액은 10억원, 자본금은 5억원이다. (02)525-7720
이규진기자KJ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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