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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라면세점, 김포공항 개점
입력2011-05-16 16:12:43
수정
2011.05.16 16:12:43
호텔신라는 강서구 방화동 김포공항 국제선청사 3층에 ‘신라면세점 김포공항점’을 열었다고 16일 밝혔다.
이 점포는 인터넷점을 포함해 서울점ㆍ제주점ㆍ인천공항점ㆍ대구공항점ㆍ청주공항점에 이은 7번째 신라면세점으로, 지난 3월 호텔신라가 김포공항 면세점 입찰에서 화장품과 향수류를 판매할 수 있는 사업권을 새롭게 확보함에 따라 문을 열게 됐다.
호텔신라는 총 면적 400.2㎡ 중에서 112.4㎡를 먼저 열었고, 7월 중순께 전체 매장을 개장할 예정이다.
1차로 연 매장에는 SKⅡㆍ샤넬ㆍ디올ㆍ아모레퍼시픽 등 화장품과 불가리ㆍ아르마니ㆍ폴로 등 향수, 정관장, 코롬방 등 토산물 등 브랜드가 들어선다.
업체 관계자는 “신라면세점 만의 차별화된 공항 화장품 매장 서비스를 김포공항에서도 제공할 것”이라고 말했다
김포공항의 국제선으로는 일본 도쿄ㆍ오사카ㆍ나고야와 중국 상하이 노선이 있으며 올해 하반기에 베이징 노선이 추가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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