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푸르덴셜투자증권은 푸르덴셜자산운용의 '푸르덴셜스마트웨이브90증권투자신탁1호'를 추천했다. 이 펀드는 주가 하락시 분할매수, 주가 상승시 분할매도해 주가등락에 따른 매매차익을 추구하는 시스템 펀드다. 지난 2002년 4월 15일 '바운더리혼합펀드'라는 명칭으로 설정된 후 약 7년여에 걸쳐 운용된 펀드로 업계 공모시스템펀드 중 가장 긴 운용성과를 보유하고 있다. 올 4월 21일 현재 설정규모는 약 535억원, 누적수익률은 73.7%를 기록하고 있다. '푸르덴셜스마트웨이브90증권투자신탁1호'는 사전에 정해진 주문시스템인 스마트웨이브운용시스템에 의해 운용된다. 스마트웨이브운용시스템은 주가는 방향성 예측이 어렵고 상승과 하락을 반복한다는 점에 착안해 개발됐다. 매매범위 설정시 종목의 변동성을 고려하고, 종목 선정시엔 펀드의 수익률이 해당 종목의 변동성에만 영향을 받을 수 있도록 고안됐다. 이 상품의 수익은 주가변동성 매매차익, 주가상승 차익, 그리고 채권 및 유동성투자 이익으로 구성된다. 종목 선정시에는 해당종목의 변동성, 성장성, 유동성 및 부도 가능성을 고려함은 물론 종목의 스타일ㆍ업종ㆍ규모별 투자비중을 전체 시장과 유사하게 유지해 변동성 이외의 다른 위험 요인을 최소화한다. 푸르덴셜투자증권의 한 관계자는 "이 펀드는 시장변동성이 높은 상황에서 기대수익률을 높이고, 포트폴리오의 투자위험은 줄일 수 있는 보완 상품"이라며 "분산투자 관점에서 투자에 나서는 것이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