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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S 'IE8' 올 연말 출시

"웹표준화로 브라우저 제약 없어"

마이크로소프트(MS)는 23일 ‘인터넷 익스플로러 (IE8)’을 이르면 올 연말에 출시한다고 발표했다. IE8의 가장 큰 특징은 웹 표준화를 지향, 이용자와 개발자가 보다 편리하게 이용할 수 있게 했다는 점이다. 이에 따라 사용자는 모든 웹 페이지를 브라우저의 제약 없이 사용할 수 있어 보다 자유롭게 정보를 교류할 수 있다. 또 개발자들은 IE를 비롯한 타사의 웹브라우저에서도 동일한 서비스를 구현할 수 있어 다양한 브라우저의 사용자 모두를 지원할 수 있다.. MS는 특히 액티브X의 오남용 사례가 많다고 지적하며, 목적과 범위를 벗어나도록 개발된 일부 컨트롤을 포함한 사이트는 IE8에서 정상적으로 동작하지 않을 가능성이 있다고 밝혔다. 이럴 경우 웹 코딩을 수정해야 IE8로 웹 페이지를 열 수 있다. 기능 면에서는 현재 페이지와 관련된 정보를 외부에서 찾는 ‘탐색’과 현재 페이지의 콘텐츠를 다른 애플리케이션으로 전송하는 ‘보내기’가 추가된다. 또 현재 방문 중인 사이트의 진위 여부를 쉽게 알 수 있도록 주소 표시줄에서 최상위 도메인을 강조 표시하는 ‘도메인 하이라이트’도 있다. MS 측은 “IE8의 베타2 한글 버전이 나오는 8월부터 웹 표준 지원센터를 개설해 테스트, 기술 가이드, 교육 등 다양한 지원을 할 예정”이라며 “정부 기관과 은행권, 주요 포털 등과 논의를 이미 시작했고 세미나도 일부 진행하고 있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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