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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머징 브랜드 대상] 삼성다이유진
입력2004-09-22 20:20:40
수정
2004.09.22 20:20:40
은나노 쥬서-나노실버 청정 주스 제조기
‘은나노 쥬서’는 삼성다이유진(대표 이승곤)이 포항공대에서 발명한 첨단 나노 실버(NANO-SILVER) 기술을 접목해 선보인 무공해 청정 주스 제조기다. 대장균이나 포도상구균을 99.9% 항균ㆍ살균함으로써 무공해 청정 주스를 만들 수 있다.
은 나노 실버는 세계 최초로 포항공대에서 개발한 첨단 소재. 은을 10억분의 1m로 세분화, 대장균이나 황색 포도상구균 등 세균을 99.9%까지 살균하고 냄새 제거, 전자파 차단, 정전기 방지 등 다양한 건강 기능을 갖추고 있다.
이러한 기능은 환경오염이 많은 도시 생활에서 과일ㆍ채소 그리고 주서 용기에 묻어있는 대장균ㆍ포도상구균ㆍ일반 세균 등을 살균함으로써 청결한 식생활을 할 수 있게 도와준다. 착즙속도를 1단ㆍ2단으로 조절하는 기능과 12줄 칼로 설계돼 있어 재료에 따라 착즙량을 30% 늘리거나 줄일 수 있다. 투입구가 어린이 손이 들어가지 않도록 안전설계돼 있는 점도 눈에 띤다.
은을 10억분의 1m로 세분화시키면 나노 실버의 고유 색깔인 갈색이나 짙은 브라운색이 된다는 점에 착안, 주서기의 색깔도 짙은 갈색으로 만들었다.
한국화학연구원에 의뢰해 주서를 시험분석한 결과에 따르면, 인체에 매우 해로운 납ㆍ카드뮴 등 유해성분이 전혀 배출되지 않았다.
이처럼 탁월한 효능에 힘입어 이미 삼성전자 은나노 세탁기와 은나노 공기청정기, 보령제약의 은나노 젖병, 은나노 비데기ㆍ벽지 등에도 은나노 실버기술이 적용된 상태다.
이승곤 대표는 “최근 건강제품에 대한 관심이 높아진 소비자들을 겨냥해 은나노 쥬서를 내놓았다”며 “은 고유의 향균ㆍ살균작용으로 무균 청정 주스를 만들어내는 것은 물론 기존 제품에서 문제가 됐던 납ㆍ카드뮴 등 유해성분이 전혀 발생하지 않는다”고 설명했다. 회사측은 은나노 쥬서를 무기로 웰빙 가전시장을 공략하는 한편 다양한 제품 생산에 박차를 가할 계획이다. (02) 2679-2781~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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