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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리온株 투자 "헷갈리네"
입력2006-09-27 21:46:06
수정
2006.09.27 21:46:06
'스포츠토토' 실적전망 증권사마다 달라
오리온의 자회사인 스포츠토토 실적에 대한 증권사들의 전망이 크게 엇갈리고 있다.
27일 한국투자증권은 오리온의 투자의견을 ‘중립’에서 ‘매수’로 높이고 6개월 목표주가를 28만원으로 제시했다. 이경주 한국증권 애널리스트는 “고정배당률식 게임(Fixed Odds)의 판매증가에 힘입어 스포츠토토의 9월 판매액이 전월 대비 35.7% 오를 것으로 보인다”며 “올해 전체 매출액도 전년 대비 57.0% 증가할 것”이라고 내다봤다. 이 애널리스트는 내년 스포츠토토의 매출액과 순이익도 전년 대비 각각 45.5%, 99.4% 증가할 것으로 전망했다.
반면 골드만삭스는 “스포츠토토의 실적이 게임 수 감소 등으로 기대에 못 미칠 것”이라며 12개월 목표주가를 당초 27만1,000원에서 26만2,000원으로 낮추고 ‘중립’ 의견을 제시했다. 또 올해와 내년 실적전망도 당초보다 4%씩 하향 조정했다.
오리온의 해외법인 실적호조에 대해서는 증권사들의 의견이 일치했다.
이날 오리온의 주가는 전일 대비 1.40% 하락한 21만1,000원을 기록했다. 이틀 연속 하락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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