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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원시스코] PC Y2K 해결 SW 개발
입력1999-06-30 00:00:00
수정
1999.06.30 00:00:00
류찬희 기자
개인용 컴퓨터의 Y2K(컴퓨터 2000년 표기)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제품이 개발됐다.㈜투원시스코는 PC 내장시계(RTC) 연동 단계부터 Y2K문제를 근본적으로 해결할 수 있는 하드웨어「클리닉(CLNIC)2.1」을 개발했다고 30일 발표했다.
국내에서 RTC단계부터 Y2K문제를 해결하는 프로그램이 개발된 것은 이번이 처음. 가격도 4만원 정도로 수입제품의 3분의 1 수준에 불과해 수요가 크게 몰릴 것으로 예상된다.
투원시스코가 김포대학 김수인교수와 함께 개발한 이 제품은 한국전자통신연구원(ETRI) 등 국내 연구기관의 성능시험 결과 윤년표기, 운영체계 등에서 문제가 없음을 인정받았다.
투원시스코는 Y2K컨설팅 전문업체인 ㈜케미스를 통해 말레이시아에 300만달러어치의 제품을 수출하는 것을 비롯해 일본, 중국, 러시아 등에도 수출할 계획이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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