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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통신] "통신분야 Y2K 문제없다"
입력1999-05-17 00:00:00
수정
1999.05.17 00:00:00
류찬희 기자
실제 운용중인 통신망에서 Y2K(컴퓨터2000년 표기문제) 모의시험을 한 결과 통신 두절과 같은 심각한 사태는 발생하지 않는 것으로 나타났다.한국통신은 행정통신망을 Y2K 모의시험망으로 구성, 운영한 결과 통신에는 문제점이 드러나지 않았다고 17일 밝혔다. 한국통신은 2차례에 걸쳐 통신두절 사태와 통화장애 발생 여부 다른 통신시스템이나 서비스에 미치는 영향을 실제 상황으로 시험했다.
한국통신은 『통신 두절이나 전화가 걸리지 않는 현상이 없었고 서로 다른 시스템간에도 통신서비스에 영향을 미치지 않는 것으로 확인됐다』며 『통신분야에서 Y2K문제로 인한 전화불통 사태는 일어나지 않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그러나 한국통신은 타 분야 Y2K문제로 인해 트래픽 폭주 등 예기치 못한 사고가 일어날 가능성에 대비, 종합적인 문제해결 방안을 찾기로 했다. /류찬희 기자 CHANI@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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