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추가 부양설 타고 전종목 “사자”/상승폭·종목수 올 최고치 경신

▷주식◁정부가 조만간 증시안정화 조치를 마련할 것이란 기대감으로 주가가 큰폭으로 반등했다. 12일 주식시장은 재정경제원이 침체증시를 회복시키기 위해 거래세율 인하, 예탁금 이용요율 자율화, 시가배당 조기 정착, 신용융자기간 규제 철폐, 연기금 주식투자 확대 등의 방안을 적극 검토한다는 소문이 돌면서 투자심리가 회복돼 대부분의 종목이 상승하는 활황장세를 연출했다. 종합주가지수는 전날보다 23.01포인트 오른 7백52.54포인트로 올들어 가장 높은 지수상승을 기록했다. 올들어 지수상승폭이 가장 높았던 때는 외국인 주식투자한도 확대 발표가 있던 지난 9월4일의 21.84포인트이다. 상승종목은 상한가 2백14개 등 8백58개로 하락종목(90개)을 압도했으며 상승종목수 역시 올들어 최고치인 지난 4월12일의 7백67종목을 앞질렀다. 이날 주식시장은 재경원의 주식시장 안정화 대책 검토설이 유포되며 지수관련 대형주를 중심으로 강세로 출발했다. 주식시장 수급불안으로 중소형 개별종목에 대한 경계매물이 나오며 지수상승폭은 소폭 둔화되기도 했으나 후장들어 대형우량주들의 상승폭이 커지는 가운데 급락세를 보였던 개별종목들도 상승세에 동참, 연중 최고의 지수 상승폭을 기록했다. 전업종이 고르게 상승한 가운데 보험과 증권·조립금속·철강금속·전기전자·제약 등이 크게 올랐다.<정재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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