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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한양행, 자회사 유한킴벌리의 ‘차이나효과’

유한양행이 자회사인 유한킴벌리의 중국 사업 호조로 실적 호조세를 이어갈 것으로 분석됐다.

미래에셋증권은 18일 “유한킴벌리는 프리미엄 제품 전략으로 중국 매출 비중을 최근 5년 동안 급격히 확대하고 있다”며 “특히 2013년에 20억달러 이상으로 성장할 중국 기저귀 시장에서의 매출 확대가 전망된다”고 밝혔다.

신지원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한킴벌리는 지난 2004년 중국에 기저귀 ‘하기스’를 출시하며 프리미엄급 시장을 적극 공략하고 있다”며 “유한킴벌리의 전체 매출액 가운데 중국 수출 비중은 약 10%이며 5년간 수출 부문 연평균 증가율은 34.2%에 달한다”고 밝혔다.



신 연구원은 중국에서 기저귀 시장이 성장 초기에 있는 점은 유한킴벌리에는 기회로 작용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중국 기저귀 시장은 아태 지역에서 27%를 차지하는데 아직 연간 기저귀 시장의 성장율이 20%밖에 되지 않기 때문에 잠재력이 충분하다는 것이다.

신 연구원은 “업종 평균보다 현저히 저평가 돼 있고 현금 유동성은 풍부해 전통제약주 중 최선호 관점을 제시한다”며 투자의견 매수에 목표주가는 24만원을 유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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