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빙그레, 2006년 1조 매출 비전선포

빙그레(대표 정수용)는 건강보조식품 생산, 해외시장 진출 등을 통해 오는 2006년까지 매출 1조원, 순이익 1,000억원을 올리겠다고 2일 밝혔다.빙그레는 최근 비전선포식을 통해 '건강과 행복을 함께 나누는 밝은 미소의 메신저'라는 슬로건을 채택하고 21세기 미래상을 공개했다. 사업확대 및 해외진출 등을 가속화해 2011년 매출 2조5,000억, 순이익 3,000억원의 글로벌 식품기업으로 거듭나겠다고 설명했다. 빙그레는 우선 유가공업계의 확실한 선두를 차지한다는 전략을 세웠다. 기업의 핵심 역량을 우유, 아이스크림 등 유가공 부문에 집중시켜 우유 5,000억원, 아이스크림 4,000억원 등 총 9,000억원의 매출에다 라면, 스낵 등을 합쳐 1조원 고지에 오른다는 계획이다. 오는 2004년 성인병 예방 고기능성 우유와 유제품 등을 출시, 건강보조식품 시장에 진출한다는 전략이다. 빙그레는 이와 함께 중국과 동남아 지역을 거점으로 해외 시장 공략에 적극 나서 오는 2005년까지 중국 주요 도시에 우유와 아이스크림, 스낵 등을 생산하는 현지공장을 세우기로 했다. 거점 마련을 통해 2006년에 해외 매출만 800억원을 올린다는 계획이다. 정 사장은 "유가공 시장에서 고객이 사랑하는 브랜드를 가장 많이 보유한 기업, 우수한 인재들이 가장 근무하고 싶어하는 기업으로 만들어가겠다"며 "글로벌 인재를 육성, 세계인이 신뢰하는 기업으로 성장하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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