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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동 난계국악축제 26일 개막

09/18(금) 13:34 난계기념사업회는 제 31회 영동난계국악축제를 오는 26일부터 30일까지 충북 영동군 난계국악당과 군민운동장, 난계사당 등지에서 개최한다. 영동난계국악축제는 조선 세종 때 문신으로 아악을 정리하는 등 우리나라 국악발전에 기여한 난계(蘭溪) 박연(朴堧)선생의 뜻을 기리고 국악을 발전시키기 위해마련된 행사. '하늘같은 우리 소리, 그 신비한 소리여행'을 부제로한 이번 축제에선 초.중.고등부와 대학부, 일반부로 나눠 기량을 겨루는 제24회 전국난계국악경연대회와 제31회 전국시조경창대회가 열린다. 또 행사 첫날에는 '난계 박연과 律曆'이란 주제로 한국국악학회의 난계국악학술대회와 민속놀이 경연, 대학생한마음국악캠프, 청소년 음악제, 난계뮤직페스티벌이 펼쳐진다. 이어 27일에는 궁도대회와 영동과일나라 페스티벌, 곶감만들기대회, 감아가씨 선발대회, 푸른음악회 등이 관람객들의 발길을 머물게한다. 이밖에 씨름왕 선발대회, 설계리농요 공연, 난계국악단공연, 국악영화제(28일)와 난계생애무용극, 가요콩쿠르(29일) 등 다채로운 행사가 이어진다. 행사기간에는 우표. 미술·서예·수석·도자기 전시회와 직지심겸 인쇄시연회,국악기 전시 및 체험, 곶감만들기 체험 등 부대행사도 곁들여진다. 문의 ☎(0414)742-2215. <<'마/스/크/오/브/조/로' 24일 무/료/시/사/회 텔콤 ☎700-9001(77번코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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