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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주·고양일대(전원주택 이곳에 가보자)

◎서울진입 20분… 쇼핑은 일산서전원주택을 찾는 수요가 크게 늘면서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잇따라 조성되고 있다. 교통여건이 좋고 쾌적한 환경을 지녀 입지가 빼어나기로 소문난 수도권 4개 권역 전원주택지를 소개한다.【편집자주】 ◎교하면­자유로 이산포IC서 7∼8㎞… 평당 100만원선/탄현면­여의도까지 40∼50분 택지지역 70만원까지/월롱면­덕은리일대 단지조성 평당50만원이면 넉넉/고양시­일산 동북쪽 4∼5㎞… 개발에 군동의 얻어야 경기도 파주시와 고양시에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잇따라 들어서고 있다. 강남지역과 중부고속도로 주변, 양평 등 남한강유역에 편중되었던 전원주택이 올해초부터 북서진하기 시작, 파주·고양일대로 번지고 있다. 이 지역에 건립되고 있는 전원주택은 70여개 단지, 6백여가구에 달한다. 특히 이 지역은 서울진입이 쉽고 대규모 유통시설이 많은 일산신도시와 가까운데다 경관과 입지가 뛰어나 전원주택지로 각광받고 있다. 또 지역 개발붐을 타면서 가격도 큰 폭으로 올랐다. 파주·고양지역 전원주택단지는 자유로와 통일로를 축으로 몰려있다. 자유로와 가까운 심학산 아래 교하면 문발·서패·송촌리 일대와 통일동산 주변 탄현면 성동·법흥리일대가 손꼽히는 전원주택지다. ▷교하면◁ 서해안에서 불어오는 바닷바람과 심학산 바람이 만나는 곳이다. 자유로 이산포인터체인지에서 불과 7∼8㎞ 떨어져 서울 진입시간은 일산신도시와 비슷하다. 이중에서도 심학산 아래에 들어서는 전원주택은 한강을 바라볼 수 있어 최고로 친다. 송촌리 일대 카페촌, 교수촌, 기자촌은 한강이 한 눈에 보이고 소나무 숲으로 둘러싸여 단연 돋보이는 단지로 시세도 가장 높게 형성됐고 가격 오름세도 가파르다. 준농림지의 경우 평당 40만∼45만원선이고 단지로 개발된 대지는 60만∼70만원대에 형성돼 있다. 특히 한강이 내려다보이는 곳은 평당 1백만원을 넘는다. 송촌리 명산건설이 시행하는 전원주택지의 경우 가구당 1백50∼2백평 정도로 평당 분양가는 1백만원이다. 심학산 아래 산남리 일대 택지도 평당 8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토지공사가 시행하는 교하택지개발지구 주변과 출판단지를 끼고 있어 수요가 많고 가격도 꾸준히 오르고 있다. ▷탄현면◁ 교하면과 유사한 입지조건을 지녔으며 통일동산을 비롯해 온천개발, 각종 레저단지개발이 계획돼 있어 수요가 부쩍 늘고 있는 지역이다. 성동인터체인지를 이용하면 서울 여의도까지 40∼50분밖에 걸리지 않는다. 통일전망대 주변 준농림지는 평당 35만원선이고 2∼3㎞안으로 들어가 축현리, 맥금동일대는 평당 30만원선에 거래되고 있다. 택지개발된 땅중 자유로와 가까운 지역은 평당 70만원, 맥금동일대는 50만∼60만원선이다. ▷월롱면◁ 구파발에서 통일로를 따라 27㎞지점이다. 월롱초등학교 주변 덕은리 일대에 대규모 전원주택단지가 조성돼 있다. 내륙에 위치하고 북쪽에 치우쳐 입지면에서 다소 뒤지고 가격도 상대적으로 싼 편이다. 그러나 자유로 낙하인터체인지가 개통되면 자유로를 이용, 서울 진입이 어렵지 않아 성동리 일대와 비교해 크게 뒤떨어지지 않는다. 준농림지는 평당 15만∼20만원, 개발된 단지라도 평당 50만원만 주면 구입할 수 있어 적은 돈으로 전원주택을 원하는 수요자에게 권할 만하다. ▷고양시◁ 일산 신도시에서 동북쪽으로 4∼5㎞만 나가면 훌륭한 전원주택지를 찾을 수 있다. 고양시 설문·성석·고봉·사리현동 일대는 교통여건이 좋고 오랫동안 군사시설보호구역으로 묶여있던 지역이어서 쾌적한 환경을 고스란히 유지하고 있는 지역이다. 일산신도시와 승용차로 5∼10분거리에 불과, 대형 유통시설과 도시기반시설을 이용하기에도 불편함이 없다. 준농림지는 평당 30만∼40만원대, 택지로 개발된 땅은 평당 60만∼70만원선이다. 파주·고양일대가 서북부지역의 유망 전원주택지로 떠오르면서 수요가 증가하고 가격도 꾸준히 상승하고 있으나 이 지역 전원주택지를 구입할 때는 주의할 점도 있다. 다른 지역과 달리 군부대의 동의를 받아야하는 경우가 많다. 비슷한 지역이라도 허가가 나는 곳이 있고 군동의과정에서 불가판정을 받는 경우도 종종 있다. 따라서 허가관청을 미리 찾아 문의하거나 전문컨설팅업체를 찾는 것이 안전하다.<파주=유찬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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