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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한통운, 광양항 배후물류단지 운영사로
입력2006-02-08 15:01:46
수정
2006.02.08 15:01:46
대한통운은 8일 한국컨테이너부두공단이 주관한광양항 배후물류단지 1단계 1, 2구역 운영사 공모에 컨소시엄을 구성해 입찰, 1단계1구역(1만평) 운영사로 선정됐다고 8일 밝혔다.
대한통운과 온두라스의 무역 투자기업인 카티코프(CATICORP)사로 구성된 대한통운 컨소시엄은 이후 합작사를 설립해 창고와 컨테이너 적치장 및 장비 등에 158억원을 투자할 계획이다.
또 대한통운은 1구역 외에도 배후 관련부지 1만5천평을 이미 확보해 놓은 상태로 총 2만5천평의 광양항 배후 부지를 확보하게 됐다고 설명했다.
대한통운 관계자는 "광양항이 부산, 인천항과 함께 동북아 물류 허브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배후물류단지를 개발해 나갈 예정"이라며 "이후 중남미 지역 물류사업 진출 및 부산, 인천, 울산항 개발에도 적극 참여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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