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투엠테크의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턴 교정(Display Pattern Repair) 기술이 산업기술혁신대상 최한기상을 수상했다. 투엠테크의 이 기술은 기존 FPD(Flat Panel Display)용 교정장비의 국내개발이 전무한 상태인데다 장비개발에 필요한 핵심기술 인프라도 미흡한 상황에서 탄생한 옥동자다.
그동안 차세대 디스플레이 패턴 교정기술과 관련한 국내시장은 100% 외국계 회사가 장악하고 있었다. 투엠테크는 차세대 DPR 기술 개발로 국내 시장의 80% 이상을 국산화 장비로 대체할 수 있을 것으로 예상하고 있다.
DPR기술의 국산화는 공정시간 단축 및 자동화 기능 개선, 원가절감 효과로 생산성 증대 및 제품 경쟁력을 높이는 데 기여할 것으로 전망된다. 이를 통해 고부가가치 산업이자 우리나라가 세계 1위를 달리고 있는 LCD, PDP 분야의 국제적 위상도 한 층 제고될 것으로 업계는 기대하고 있다.
투엠테크의 차세대 DPR 기술은 레이저를 이용해 패턴을 수정하기 때문에 제품수율을 획기적으로 높인 것이 특징이다. 특히 42” 8면취, 50” 6면취까지 대응가능한 멀티 교정시스템을 개발해 해외 수출시장에서도 호평받고 있다. 심사단은 “투엠테크의 차세대 DPR기술이 일본 등 해외 선발업체의 기술과 비교해도 오히려 앞서 있는 수준”이라고 평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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