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체메뉴

검색
팝업창 닫기
이메일보내기

노대통령 “전투적 노사문화 바꿔야”

노무현 대통령은 15일 “노조가 힘으로만 밀어붙인다고 정부나 사용자가 요구를 수용할 수는 없는 것”이라며 “전투적 노사문화를 바꿔야 한다”고 강조했다. 노 대통령은 이날 대기업 노조위원장 16명을 청와대로 초청해 오찬 간담회를 갖고 “투자유치를 위해선 노사문제 해결이 긴요하다"며 이같이 당부했다. 노 대통령은 또 “노사 분규로 오던 투자자도 가 버리는 게 더 큰 문제”라면서 “노사와 나라가 모두 잘될 수 있도록 도와달라"고 밝혔다. 이와함께 “함께 살길을 찾고, 신뢰를 갖고 대화와 타협을 해나가야 한다”며 “양보와 타협을 하자고 하면 비난과 어려움에 봉착하는 것이 현실이나, 이를 할 줄 아는 지도자가 용기있는 지도자”라고 노조 지도부의 적극적 협력을 당부했다. 이날 오찬에는 협력적 노사관계를 발전시키고 있는 사업장, 노사협력으로 외환위기에 따른 경영위기를 극복한 사업장, 노사화합 우수 외국인 투자기업 등 16개 대기업 노조위원장들이 초청됐다. <박동석기자 everest@sed.co.kr>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

서울경제를 팔로우하세요!

서울경제신문

텔레그램 뉴스채널

서경 마켓시그널

헬로홈즈

미미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