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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성DMB서 지상파 시청 기대감 '솔솔'

SKT, 지상파폰 유통 결정에 TU미디어로 재전송 가능성

위성 이동멀티미디어방송(DMB)에 대한 지상파 TV 프로그램 실시간 재전송 가능성이 높아지고 있다. 15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최근 SK텔레콤이 지상파DMB폰을 3월말부터 유통하기로 결정함에 따라 방송사들도 머지 않아 위성DMB사업자인 TU미디어에 지상파 프로그램을 재전송할 것이라는 전망이 나오고 있다. 특히 현재 KBS 등 6개의 지상파DMB 사업자중 아직까지 상용서비스를 시작하지 않은 한국DMB도 이르면 다음달 중순부터 본 방송에 들어갈 예정이다. 이에 따라 그동안 방송사들이 TU미디어측에 주장해왔던 ‘지상파 DMB 본 방송후 프로그램 재전송’의 요건이 3월에는 충족될 수 있다. 업계 관계자들은 TU미디어의 모기업인 SK텔레콤이 지상파DMB폰 유통을 시작하는 시점을 기점으로 방송사들도 위성DMB에 지상파 프로그램을 재전송할 가능성이 큰 것으로 점치고 있다. 이에 따라 이르면 올 상반기 안에는 40만여명의 위성DMB 가입자들도 실시간으로 지상파 TV프로그램을 볼 수 있을 것이라는 기대감이 높아지고 있다. TU미디어의 한 고위 관계자는 “소비자들이 위성 및 지상파 휴대폰을 모두 골라 사용할 수 있는 여건이 조성된 만큼 이제는 지상파 재전송이 필요한 시점에 왔다”며 “TU미디어의 주요 주주인 MBC와 SBS가 먼저 프로그램을 재전송해 줄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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