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즐거운 학교, 전통문화체험교실 열어
입력2002-09-04 00:00:00
수정
2002.09.04 00:00:00
전통명절의 놀이와 문화를 모르는 요즘 아이들에게 '명절의 북적거림'에서 오는 즐거움을 맛볼 수 있는 기회가 생겼다.즐거운 학교(www.njovschool.net)는 한가위를 맞아 전통공예와 전통놀이를 체험할 수 있는 전통문화체험교실을 오는 21일부터 1박2일간 춘천 남이섬에서 연다.
이웃과 함께 명절의 즐거움을 나눌 수 있는 이번 체험교실은 가족 구성원 모두가 참여할 수 있으며 가족 윷 만들기, 추석 음식 나눠먹기, 달맞이, 바비큐 파티, 아빠 제기차기 대회 등 다채로운 행사로 진행돼 전통명절의 기쁨을 느낄 수 있다.
특히 '가족 윷 만들기'는 가족이 모두 힘을 모아 나무로 직접 윷을 만들고 천연 염색천으로 윷판을, 찰흙으로 자신만의 윷말을 만드는 이색 전통공예체험으로 흥미를 끈다.
행사를 준비한 즐거운 학교 황석연 대표는 "여럿이 함께 기쁨을 나누던 전통 명절의 풍습이 사라져 가는 것이 안타까워 기획하게 됐다"며 "아이들에게 명절의 즐거움을 전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참가비는 4인 가족 기준 32만2,000원이며 모집인원은 80명으로 선착순 마감된다.
민동기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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