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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이버 월드컵축구' 열린다

드림볼(대표 부원영·夫元英)은 1일 실제 경기와 같이 사용자가 직접 선수를 육성, 훈련시키고 다른 팀과 시합도 할 수 있는 온라인 축구머그게임 「드림싸커」를 개발, 이게임을 전세계로 확대해 「사이버 월드컵축구대회」를 개최할 계획이라고 밝혔다.드림볼은 이를 위해 3일 「드림싸커」의 동영상 및 스크린 샷을 위한 시연회를 연 후 「사이버월드컵 조직위원회」를 발족한다. 어윤배(魚允培) 숭실대총장이 준비위원장으로, 부원영대표가 사무총장을 담당할 조직위원회는 각국의 「사이버 프리월드컵대회」을 개최, 주관하고 분기별·연도별로 월드컵을 개최할 예정이다. 「드림써커」는 온라인상에서 다수의 참여자들이 모여 시합도 할 수 있고 이를 실시간으로 중계해 주는 축구머그개임으로 세계최초다. 「드림싸커」의 가장 큰 특징은 사용자가 자신이 원하는 팀의 성격을 정한 후 직접 전국 각지에 흩어져 있는 선수들을 골라 훈련시키고 이과정에서 다른 팀과 시합도 함으로써 지속적으로 팀의 능력을 강화시킨다는데 있다. 팀의 역량을 강화시키기 위해 다른 팀과 시합을 할 수도 있는데 이과정에서 선수들간에 트레이드도 할 수 있다. 또 기존의 온라인 및 네트워크게임의 가장 큰 난제였던 실시간 중계서비스를 실시함으로써 사용자들이 시간과 장소에 구애받지 않고 게임서버를 통해 실시간 또는 녹화중계할 수 있다. 현재 온라인축구게임과 실시간중계기술은 특허(출원번호 2020051호)를 출원한 상태다. 드림볼은 인터넷상에 홈페이지인 「비주얼월드컵(WWW.VWORLDCUP.COM)」을 오픈한 상태다. 앞으로 영어와 일본어버전도 개발할 예정이다. 夫사장은 『한국통신에서 필요한 시스템과 전산망을 지원해 주는 방식으로 현물투자를 할 예정에 있는 등 현재 사이버월드컵을 위한 순조로운 출발을 보이고 있어 이달중순이면 본격적인 서비스가 가능할 것』이라고 말했다. (02) 825-6686 송영규기자SKONG@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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