손해보험회사 추석연휴 24시간 서비스

사고보상 콜센터 종일 운영·긴급출동 강화

차량정비 할인·경품 이벤트도

손해보험회사 추석연휴 24시간 서비스

사고보상 콜센터 종일 운영·긴급출동 강화차량정비 할인·경품 이벤트도

손해보험회사들이 보다 편리한 추석 귀성 및 귀경을 돕기 위해 서비스를 강화한다.

16일 보험업계에 따르면 손보사들은 추석 연휴기간 동안 사고보상센터를 24시간 내내 가동하는 동시에 긴급출동 서비스를 크게 확대한다.

사고보상센터는 24시간 내내 교통사고 접수와 함께 차량수리비 현장지급은 물론 보험가입 사실 증명원을 실시간으로 발급해 추석 연휴기간에 교통사고로 빚어질 수 있는 고객 불편을 최소화한다. 아울러 ▦견인 서비스 ▦비상급유 서비스 ▦배터리 충전 서비스 ▦타이어 펑크 교체 서비스 ▦잠금장치 해제 서비스 등 다양한 긴급 출동 서비스를 제공한다.

메리츠화재는 귀향차량을 위한 ‘레디카 차량정비 할인 서비스’를 실시하기로 했다. 전국 400여개 레디카 정비 가맹점에서 차량 부품 교체나 정비시 공임을 20% 할인해준다.

한화손해보험은 이달 말까지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한다. 한화손보는 홈페이지를 찾은 고객을 대상으로 무료 쿠폰을 제공하고 한화금융프라자 방문 고객에게도 무상점검 서비스 쿠폰을 제공하기로 했다.

LIG손보는 귀향ㆍ귀성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하기로 했다. 매직카 가맹 정비소를 방문하는 고객을 대상으로 차량 무상점검 서비스를 제공하며 콜센터 운영인원도 확대한다.

한편 추석을 전후해 다양한 경품 이벤트도 펼쳐진다.

삼성화재는 ‘한가위 보험계약 대출 이벤트’를 실시한다. 13일부터 10월5일까지 삼성화재 홈페이지를 방문해 보험계약대출 등을 이용하는 고객에게 신세계상품권 등을 제공한다.

현대해상은 지난 4일부터 시작한 인터넷 보험계약대출 이벤트를 10월1일까지 진행한다. 보험계약 대출을 신청한 고객을 대상으로 현금 100만원 등 경품을 제공하는 행사도 진행된다. 이밖에 그린화재는 서울랜드 피사의 탑과 UFO 지역에서 현장 직접 응모로 노트북 등 풍성한 경품을 제공하는 이벤트를 펼친다.

손보업계 관계자는 “추석 연휴기간에는 교통사고가 평소보다 크게 늘어나기 때문에 모든 보험사들이 긴급출동 서비스를 강화한다”면서 “자신이 가입한 보험회사의 긴급출동 서비스를 미리 확인하는 게 바람직하다”고 조언했다.

입력시간 : 2007/09/16 16:37