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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건설, 아파트 조경 견학 이벤트
입력2000-06-05 00:00:00
수정
2000.06.05 00:00:00
민병권 기자
LG건설, 아파트 조경 견학 이벤트아직 건설이 한창인 아파트에서 조경을 미리 마친후 입주예정자들에게 견학시키는 행사가 처음으로 열렸다.
LG건설은 지난 2일부터 4일까지 사흘간 용인 성복리에 건립중인 「수지LG빌리지Ⅰ」 아파트 조경시설(사진) 견학 이벤트를 가졌다.
이번 행사는 입주를 9개월이나 앞둔 시점에 이뤄져 눈길을 끌었다. 단지 조경 공사는 건물공사가 거의 마무리된후 입주시점에 맞춰 이뤄진 것이 업계의 관례였을 뿐만 아니라 입주자 현장견학도 거의 없었던 일이기 때문. 이 행사에는 3,000여명에 달하는 입주예정자 가족이 참석해 성황을 이뤘다.
입주예정자들은 10개의 테마공원과 단지내 약수터, 30년생 느티나무가 늘어선 현장입구등 단지 전체를 돌며 이곳저곳을 꼼꼼히 챙겨보았다.
LG측은 『지금까지 아파트 내부를 보여주는 사전행사는 많았지만 단지 조경을 미리 보여주는 경우는 없었다』며 『집 내부뿐 아니라 단지 조경도 꼼꼼히 챙기고 있음을 알리기 위해 행사를 마련했다』고 말했다.
행사 참석자들은 이와함께 최신형 마감재로 교체된 견본주택을 둘러본후 계약당시의 마감재를 새 마감재로 교체할 것인지 여부도 결정했다.
LG는 아파트 분양당시 입주예정자들이 비용의 추가부담 없이 최신 마감재로 교체할 수 있도록 하는 온타임옵션(ON-TIME OPTION)제도를 도입했었다.
한편 지난 98년5월 분양된 수지LG빌리지Ⅰ은 총 1,164가구로 IMF직후 침체된신규분양시장 속에서도 순위내에서 청약을 마감해 이후 용인일대 아파트 분양 붐의 계기가 됐었다.
민병권 기자NEWSROOM@SED.CO.KR
입력시간 2000/06/05 1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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