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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설 선물] "情이 술술~" 전통주가 딱이네 주류업계국순당·보해양조 'VIP선물세트' 선봬위스키 구입하면 경품·판촉물도 제공 이효영 기자 hylee@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설을 맞아 민족 고유의 향기와 맛을 내는 전통주는 설 선물로 제격이다. 더욱이 전통주가 건강에 좋다는 사실이 속속 밝혀지면서 마시는 사람의 건강까지 생각한 선물로 가치를 인정받고 있다. 국순당은 프리미엄급 약주인 ‘강장백세주 선물세트’와 엄선된 품질의 원료만으로 빚은 ‘국순당 명작 VIP’ 등을 출시했다. 일반 백세주보다 약재 함유량이 1.5배 많고 숙성 기간이 길어 특유의 맛과 향을 즐길 수 있는 강장백세주는 ‘세트 1호’(4만5,000원), ‘세트 2호’(3만원) 등이 준비돼 있다. 100% 국내산 최고급 원료로 빚은 국순당 ‘명작 VIP 세트’(1만7,800~3만2,000원)는 ‘명작 오미자주’, ‘명작 상황버섯주’, ‘명작 복분자주’를 담았으며 패키지에 신윤복의 미인도, 김홍도의 송하맹호도 등 민화를 사용해 품격을 높였다. 보해양조는 VIP 마케팅의 일환으로 이번 설에 새롭게 선보인 ‘매취순 백자 12년산’ 선물세트를 한정 판매한다. 국내 최장기 숙성기간인 12년을 숙성한 고급 매실주로 제품 가치 및 소장가치도 높은 이 세트는 7만4,400원이다. 보해는 또 매화를 상표에 담아 고급스러움에 세련됨을 더한 5년 숙성 매취순 3본입 세트는 1만4,000원, 보해 복분자주 375ml 3병과 잔이 포함된 세트는 1만8,000원, 청자와 백자에 금빛 복분자 문양을 삽입한 ‘보해 복분자 자기명품세트’는 6만8,000원에 내놓았다. 진로는 일품진로 2병에 전용잔 2개를 담은 ‘일품진로 선물세트’(2만3000원)와 복분자주 3병에 미니어처 1병과 전용 잔이 들어있는 ‘동의보감 복분자주 세트’(1만1,700원)가 대표 상품이다. 경주법주는 통일신라시대부터 내려오는 궁중비법으로 빚은 ‘경주법주’와 100% 국내산 찹쌀만을 원료로 사용해 한정 생산 관리되는 순미주(純米酒) ‘화랑’ 등을 1만5,000~3만4,000원에 세트로 구성했다. 한우나 굴비에 못지 않은 인기 선물로 위스키를 빠뜨릴수 없다. 불황으로 위스키 판매가 다소 부진하지만 애주가들을 위한 고품격 선물로 위스키의 인기는 여전하다. 롯데칠성음료는 설을 맞아 스카치블루 30년(700ml 110만원), 스카치블루 21년(700ml 15만원, 500ml 11만원), 스카치블루 스페셜 17년(700ml 6만1,500원, 500ml 5만2,000원), 스카치블루인터내셔널(700ml 4만2,000원, 500ml 2만3,500원) 등 8종류 10만7,000 세트를 준비했다. 다양한 가격대의 선물세트에 고급 스트레이트잔, 크리스탈잔, 주석잔 등 실용적인 판촉물이 들어있는 것이 특징이다. 디아지오코리아는 슈퍼프리미엄급 위스키인 ‘윈저 17’과 언더락잔 2개를 함께 구성한 세트(700ml 4만5,000원), 조니워커 탄생 100주년을 기념해 만든 신비로운 전설을 가진 클리넬리쉬(Clynelish) 몰트 위스키를 블렌딩한 조니워커 골드라벨(750ml 13만6,000원) 등을 판매한다. 페르노리카코리아는 스테디셀러인 ‘발렌타인 17년’(700㎖ 14만5,000원), ‘발렌타인 12년’(700㎖ 4만7,000원)과 ‘시바스리갈 12년’(500㎖ 3만2,000원)과 ‘임페리얼 17년’(450㎖ 5만4,000원) 등을 준비했다. 구매고객에게는 1등(10명)에 ‘발렌타인 챔피언십 2009’ 관람권을 비롯 SK상품권, 테일러메이드 골프공을 즉석 경품으로 준다. 마오타이주도 설 선물로 나와있다. 세계 3대 명주(증류주) 가운데 하나로 2000여년의 역사를 가진 귀주마오타이주는 중국은 물론 세계적으로도 명성이 높다. 귀주마오타이주의 맛과 향을 그대로 유지하면서 가격은 최대한 낮춘 대중적인 술이 마오타이영빈주다. 마오타이코리아는 귀주마오타이주와 마오타이영빈주를 조합한 설 선물세트를 백화점 및 서울 강남의 전문 소매점 등에서 판매중이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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