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
10월 수출 20.1% 감소
입력2001-11-23 00:00:00
수정
2001.11.23 00:00:00
산업자원부는 10월 수출입실적이 수출 121억7천900만달러, 수입 115억2천200만달러로 6억5천7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를 낸 것으로최종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이는 지난해 같은 달에 비해 수출이 20.1%, 수입은 18.3%가 각각 감소한 규모다.
품목별 수출을 보면 무선통신기기(31.0%)와 선박(29.6%)이 증가한 반면 반도체(-59.0%), 컴퓨터(-26.3%), 석유화학(-15.2%), 철강(-16.7%) 등이 부진했다.
특히 의류(-22.4%), 직물(-29.6%), 생활용품(-21.2%) 등은 미국 테러사태의 영향을 받아 20% 이상씩 감소했다.
지역별로는 미국(-25.4%), 일본(-29.5%), 유럽연합(-25.1%), 아세안(-21.3%) 등대부분 주요 지역에서 20%대의 감소율을 보였다.
산자부는 지난달 수출이 123억1천만달러, 수입은 115억6천800만달러로 7억4천200만달러의 무역수지 흑자가 발생한 것으로 잠정 집계됐다고 지난 1일 밝혔었다.
(서울=연합뉴스) 정준영기자
주소 : 서울특별시 종로구 율곡로 6 트윈트리타워 B동 14~16층 대표전화 : 02) 724-8600
상호 : 서울경제신문사업자번호 : 208-81-10310대표자 : 손동영등록번호 : 서울 가 00224등록일자 : 1988.05.13
인터넷신문 등록번호 : 서울 아04065 등록일자 : 2016.04.26발행일자 : 2016.04.01발행 ·편집인 : 손동영청소년보호책임자 : 신한수
서울경제의 모든 콘텐트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는 바, 무단 전재·복사·배포 등은 법적 제재를 받을 수 있습니다.
Copyright ⓒ Sedaily, All right reserved