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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봉균재경장관] "대우계열사 워크아웃 검토중"

康장관은 워크아웃에 대한 구체적인 사안은 김우중(金宇中) 대우그룹 회장과 정부가 조만간 협의하게 될 것이라고 말했다.康장관은 이날 오전 상장사협의회가 63빌딩 컨벤션센터에서 개최한 「지식기반경제로의 이행을 위한 정책방향」이란 주제의 강연에서 이같이 밝혔다. 康장관은 이어 지난 2·4분기에 9.8% 성장했지만 지난해 마이너스 성장을 한 것을 감안하면 실질적으로는 2∼3% 성장에 불과하므로 결코 과열이라고 할 수 없다고 강조했다. 민간소비는 올들어 1분기 6.3%, 2분기 7.6% 성장했고 설비투자는 1분기 12.9%, 2분기 37.2% 증가했으므로 소비중심의 불건전한 경기회복이라는 것은 옳지 않다고 그는 말했다. 그는 물가 및 금리의 안정기조 유지를 위해 한은과 함께 최선을 다하고 있으며 큰 문제는 없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그는 이어 국제수지의 올 목표액 200억달러 흑자 달성에는 무리가 없으며 경기회복에 따라 설비투자와 소비수요가 증대하면 흑자규모가 줄어드는 것은 당연하다. 그러나 앞으로 흑자기조 유지를 위해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康장관은 올해 환율은 1,200원대 안팎에서 안정될 것으로 예상된다고 밝혔다. 이종석기자JSLEE@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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