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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000대기업 복리후생비 5조6천억/능률협회 조사

◎95년,매출액 대비 평균 1.4%/대기업일수록 지출비율 낮아지난 95년 국내 5천대 기업의 전체 복리후생비는 5조6천2백97억원에 달한 것으로 조사됐다. 10일 한국능률협회(KMA)조사에 따르면 국내 5천대 기업의 복리후생비 총액은 5조6천2백97억1천5백만원으로 업체당 평균 11억2천5백만원인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전년도의 4조7천15억7천5백만원에 비해 19.7%가 증가한 것이라고 능률협회는 밝혔다. 또 5천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복리후생비 비율은 평균 1.4%로 나타났으며 상위 5백대 기업의 비율은 평균 4.3%인 것으로 조사됐다. 업체별 복리후생비 비율이 가장 높은 기업은 매출순위 3천5백87위인 보광으로 매출액 1백43억2천2백만원에 복리후생비는 30억7천6백만원으로 21.5%에 달했고, 그 뒤는 한국공중전화(17.9%), KBS시설관리사(17.3%), 대한송유관공사(16.5%)의 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복리후생비가 가장 많은 기업은 삼성전자로 2천3백96억8천만원이었고 포철이 2천3백90억7백만원, 한국전력공사 1천7백68억7천만원, 대한항공 1천1백59억원, 대우중공업 9백82억8천5백만원의 순이었다. 한편 매출액 상위 10대기업 가운데 5천대 기업의 매출액 대비 평균 복리후생비비율(1.4%)을 넘어서는 기업은 삼성전자(1.48%), 한전(1.77%), 포철(2.91%) 등 3개사에 불과했다. 대기업들은 매출액 대비 복리후생비비율이 상대적으로 낮아 포철이 5천대 기업중 매출액 대비 복리후생비비율 순위 4백39위를 차지하는데 그쳤다.<고진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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