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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0대주부 석달새 홀인원 4개 화제

세 명의 자녀를 둔 40대 주부가 한 달에 두 번씩 2차례, 모두 4회의 홀인원을 기록했다고 싱가포르 일간 스트레이츠 타임스가 28일 보도했다. 핸디캡 22로 일주일에 두 차례 라운드를 하는 것이 전부인 초보실력의 크리스틴 컹은 타나 메라 컨트리클럽에서 지난해 10월5일과 20일에 홀인원을 기록한 데 이어 12월7일과 27일에도 홀인원을 했다. 수줍은 성격의 이 주부는 세인의 주목을 받는 것을 꺼려했지만 골프클럽 동료들 때문에 이 사실이 뒤늦게 알려지게 됐다고 이 신문은 전했다. 타나 메라 골프클럽은 컹이 홀인원을 기록할 때마다 290달러의 상금과 함께 확인서를 전달했다. <이학인기자 leejk@sed.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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