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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뷰] 대우 뮤추얼펀드 운용 IA 김진혁 부사장

지난해 국내 증시가 IMF체제로 인해 침체를 보인 가운데 최고 85%의 수익률을 기록한 미국의 자산운용회사인 IIA가 대우증권이 판매하는 뮤추얼펀드 플래티넘1호의 자산운용에 서울투신과 공동참여해 화제를 모으고 있다.IIA김진혁 부사장은 『국민투신이 설정한 외수펀드에 투자해 지난해 최고 85%, 한국투신 외수펀드에서 53%의 수익률을 기록했다』면서 『회사 내재가치를 중심으로 장기투자를 하고 있다』고 말했다. 특히 한국투신의 외수펀드에서 지난 92년11월 이후 지난해말까지 수익률이 무려 238%를 기록하는 탁월한 재테크 능력을 발휘했다. 이 기간동안 종합주가지수는 14%정도 하락했다. 金부사장은 『현재 개별기업들의 주가 차별화가 진행되고 있지 않다』면서 『하반기에 개별기업의 주가는 옥석이 가려질 것으로 보여 종목선택에 신중을 기할 필요가 있다』고 지적했다. 金부사장은 서울투신이 신설투신업계 최초로 자산운용규모 15조원을 넘어서고 재무구조가 우량해 업무제휴를 하게 됐다고 밝혔다. IIA는 내달 1일부터 판매되는 1,000억원 규모의 플래티넘 뮤추얼펀드 운용을 위해 정기적으로 서울투신과 투자자문위원회를 열어 종목선택등 투자전략을 논의할 예정이다. 金부사장은 『한국기업들이 구조조정을 성공적으로 단행하고 있지만 비용을 줄이는 차원이 아닌 경쟁력을 높이는 분야에 특화해서 시너지효과를 내는게 중요하다』고 조언했다. 한편 IIA사는 지난 92년부터 존템플턴, GE연금펀드 등으로 구성된 한국주식펀드를 운용하고 있으며 현재 총투자규모가 3억달러에 이르고 있다. 【이정배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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