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투자증권은 28일 보고서에서 “세아특수강이 올해 개별재무제표 기준 6,890억원의 매출과 465억원의 영업이익을 거둬 사상최대 실적을 일궈낼 것으로 보인다”며 “중국법인의 실적을 고려한 연결재무제표 기준 영업이익은 502억원에 달할 것으로 예상된다”고 언급했다.
변종만 우리투자증권 연구원은 “지난 10월 사상 최대의 판매를 기록하면서 4ㆍ4분기에만 매출 1,800억원, 영업이익 123억원을 기록할 것”이라며 “철강업황이 부진한 가운데 자동차 부문 매출이 늘어나면서 양호한 실적을 거둘 것으로 보인다”고 언급했다.
배당주 매력도 부각된다. 변 연구원은 “세아특수강은 올해 주당배당금 700원과 배당수익률 2.5%를 기록할 것”이라며 “연말 배당주로서의 투자 매력도 눈여겨봐야 할 것 같다”고 언급했다.
< 저작권자 ⓒ 서울경제, 무단 전재 및 재배포 금지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