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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5단체장 월드컵 예매 나서
입력2001-03-08 00:00:00
수정
2001.03.08 00:00:00
경제 5단체가 2002년 한일 월드컵 축구대회 입장권 예매에 적극 나서기로 했다.8일 전경련에 따르면 손병두 부회장은 7일 열린 경제 5단체장간담회에서 각 단체별로 회원사들에 알려 월드컵 입장권 확보를 위한 예매에 나서주도록 요청했다.
이와 관련, 경제 5단체장들은 월드컵을 공동개최하는 일본의 경우 입장권 예매가 완료됐다며 우리도 기업들이 예매에 적극 나설 필요가 있다는데 의견을 모았다. 앞서 월드컵조직위는 손 부회장에게 재계 차원에서 입장권 예매에 적극 나서달라고 요청한 것으로 전해졌다.
한편 1차분 입장권 신청 마감 1주일 전인 6일 현재 부산, 대구, 인천에서 차례로 예선전을 치르는 한국팀 경기는 각각 438%, 284%, 1,153%의 높은 신청률을 보였으나 나머지 예선전은 대부분 50%를 크게 밑돌고 있다.
고광본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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