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팅제 생산전문업체인 듀라케미는 자전거 도로의 단점을 개선한 포장재인 '듀라바이크(사진)'를 내놓으며 전국 자전거도로 공략에 나섰다. 기존의 투수콘 등을 이용한 자전거도로는 재질의 특성상 표면 공간에 이물질이나 먼지가 쌓이기 쉬웠다. 이 때문에 빗물이 빠져나가지 못해 여름철에 악취가 풍기거나 겨울에 표면이 어는 등의 단점이 있었다. 듀라케미는 폴리아마이드와 폴리우레탄 성분의 포장재를 사용해 이 같은 문제점을 개선한데다 내구성이 뛰어나며 색상도 선명하다. 또 시공시 훼손된 아스팔트나 콘크리트, 탄성포장재를 뜯어낼 필요가 없어 공사비와 공사기간이 단축된다는 장점이 있다. 김동규 대표는 “지난해 한국기술표준원 유해성 기준 16가지를 모두 통과한 친환경제품”이라며 “자전거 문화정착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051-831-3553 공동기획 : 종소기업청, 중소기업유통센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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