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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속철 대전이남 10월부터 착공/대구∼부산구간 제외

오는 10월부터 경부고속철도 대전 이남구간의 공사가 본격 착공된다.11일 건설교통부와 한국고속철도공단에 따르면 경부고속철도 대전 이남 구간의 실시설계가 오는 9월 말 대부분 완료됨에 따라 10월부터는 노선변경 구간인 경주 구간이 포함된 대구∼부산간을 제외한 전구간에 걸쳐 노반공사가 본격화 된다. 경주 구간의 경우 기초조사와 실시설계 기간을 감안하면 빨라야 오는 99년 하반기에나 공사 착수가 시작될 전망이다. 경부고속철도 총연장 4백26㎞ 가운데 지난 92년 6월에 착공된 천안∼대전 시험선구간은 지난 2월 말 현재 65%의 공정을, 94년 말에 공사가 시작된 서울∼천안 구간은 10%의 공정을 각각 보이고 있다. 그러나 대전 이남 구간은 설계가 완성되지 않은데다 경주노선 문제 등이 겹쳐 충남 영동군 영동읍의 화신터널(6.3㎞), 영동∼김천간 상촌터널(10.0㎞) 등 4개 장대터널만 착공됐을 뿐 실제 공사가 전혀 이뤄지지 않았다.<권구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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