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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사장단 인사] 눈길 끄는 승진자는

눈길 끄는 승진자는…<br>'전자 안살림' 맡은 윤주화실장 주목


SetSectionName(); [삼성사장단 인사] 눈길 끄는 승진자는 신종균씨, 1년만에 총괄사장으로 승진'전자 안살림' 맡은 윤주화 사장도 주목 이종배기자 ljb@sed.co.kr ImageView('','GisaImgNum_1','default','260'); 15일 단행된 삼성 사장단 인사 특징은 내부 승진이 예전 보다 많다는 점이다. 그룹 관계자는 "올해 경영성과 등을 반영 그 어느 해 보다 내부에서 사장 승진이 많이 이뤄졌다"고 설명했다. 부회장으로 승진한 최도석 삼성카드 부회장은 금융계열사를 총괄하며 미래 먹거리 발굴 등의 책임을 맡는다. 부사장에서 사장으로 승진한 신종균 삼성전자 무선사업부장도 눈에 띈다. 무선사업부 사장은 이기태 전 부회장 등 삼성전자의 신화를 창조했던 인물이 거쳐간 곳이다. 특히 신 사장은 불과 무선사업부장(총괄) 부사장 승진 1년 만에 사장으로 한 단계 상승하는 기록도 세우게 됐다. 삼성전자 감사팀장(사장)에서 경영지원실장(사장)으로 자리를 옮긴 윤주화 사장도 삼성 내부에서 손 꼽히는 경영관리 전문가라는 점이 돋보인다. 올해 초 사장단 인사에서 삼성전자 최초로 사장급 감사팀장을 맡았고, 이번에 삼성전자의 안살림을 책임지게 됐다. 삼성생명 부사장에서 자산운용부문장(사장)으로 승진한 김상항 사장도 눈 여겨 볼 만하다. 김 사장 승진은 삼성생명이 향후 자산운용 부문을 대폭 강화 하겠다는 포석이라는 게 그룹 안팎의 시각이다. 한편 이번에 사장으로 승진한 10명의 이력을 분석한 결과 조수인, 김기남, 박상진, 김석, 정기영, 김상균 등 6명이 서울대 출신이었고 이상훈(경북대) 박기석(경희대) 신종균(광운대) 김상항(한양대) 사장 등이 서울지역 및 지방대 등 출신이었다. 조수인, 김기남, 박상진, 이상훈 등 4명은 삼성전자 입사로 직장생활을 시작했으며, 김상항 사장은 삼성건설, 박기석 사장은 삼성엔지니어링에서 첫 발을 내디뎠다. 신종균 사장은 에코전자, 김석 사장은 체이스맨해튼뱅크, 김상균 사장은 서울형사지방법원(판사), 정기영 사장은 한국국제경제연구원에서 삼성으로 이동했다. 혼자 웃는 김대리~알고보니[2585+무선인터넷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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