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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빛소프트 日 법인 30억원 투자유치
입력2005-04-01 14:30:33
수정
2005.04.01 14:30:33
게임업체 한빛소프트[047080]는 1일 일본 합작법인 한빛 유비쿼터스 엔터테인먼트(HUE)가 종합상사 마루베니사 등 일본 기업들로부터 30억원 규모의 투자를 유치했다고 밝혔다.
투자 기업은 HUE 합작사인 히타치제작소와 마루베니, NTT 자회사인 NTT카드솔루션, 오릭스 캐피털, UFJ 캐피털 등 5개사로 이들은 주당 150만원씩 유상증자 방식으로 30억원을 투자하며 증자 뒤 한빛소프트 지분은 현 71.4%에서 55.6%로 내려간다.
이번 투자는 일본 기업들이 '그라나도 에스파다', '네오스팀' 등 한빛이 유통을 맡은 차기작들을 높이 평가해 이뤄지게 됐다고 한빛은 설명했다.
한빛과 HUE는 이번 투자로 확보된 자금을 바탕으로 그라나도 에스파다 등 새 게임들을 내세워 일본 시장 공략을 가속화시킬 계획이다.
(서울=연합뉴스) 박진형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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